내가 준비한 보고서는 시간을 들여 곰곰이 읽은 후에야 비로소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단시간에 ‘보고’ 내용을 바로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일의 평가 재료가 되는 현재 업무 상태나 과제, 대책 등 중요한 포인트에 대해 충분히 고민한 후에 필요 없는 군살을 전부 없앤 단순한 표현만을 사용했고, 또 그것들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레이아웃되어 있었다. -10p
이처럼 어떤 서류든지 반드시 해야만 하는 역할이 있다. 통과되지 않는 기획서는 몇 백 장을 써도 의미가 없다. 영업 내용을 파악할 수 없는 영업 보고서도 회의의 중요한 포인트를 파악하지 못한 의사록도 의미가 없다. -28p
일반적인 직장이라면 “이거, 좀 더 생각해봐”라는 상사의 지시를 자주 받지만, “생각해”라는 주문만으로는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면 좋을지 모르기 때문에 당황하게 된다. 하지만 토요타는 “한 장으로 요약해”라는 지시가 나오기 때문에 자료 작성 과정에서 자동적으로 깊이 생각할 수 있게 된다. -180p
출처: 반디앤루니스 - 토요타에서 배운 종이 한 장으로 요약하는 기술 자세히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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