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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레시피/서비스 스크랩

아마존 고

이용자는 매장에 들어서기 전에 먼저 ‘아마존 고’ 앱을 실행한다. ‘아마존 고’ 앱에는 이용자 결제 정보가 미리 등록돼 있다. 이제 쇼핑객이 할 일은 끝났다. 스마트폰을 주머니에 넣고 매장을 돌아다니며 마음에 드는 상품을 고르기만 하면 된다. 쇼핑객이 진열대에서 물건을 고르면, 아마존은 이를 실시간 인식해 가상 카트에 추가한다. 고른 물건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진열대에 되돌려놓으면 된다. 이제 고객이 매장을 떠나면 아마존은 최종 구매 목록에 맞춰 비용을 결제한다.


원리는 이렇다. 아마존은 컴퓨터비전과 딥러닝 알고리즘, 센서 퓨전 등의 기술과 자율주행차 기술을 적용해 ‘저스트 워크아웃 테크놀로지’ 기술을 매장에 구현했다. 이름대로 물건만 고르고 바깥으로 걸어나가기만 하면 되는 기술이다. 고객이 쇼핑을 즐기는 동안 자율주행 센서가 부착된 원형 카메라가 쇼핑객 동선을 그대로 따라다니며 구매 목록을 확인한다. 고객이 매장을 나서면 앱에 등록된 결제 수단으로 비용이 결제된다.


 출처: http://www.bloter.net/archives/268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