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만 보고 달리기에
우리의 삶은 너무나 아름답지 않은가.
새하얀 향기의 아카시아 꽃길에
뽀얀 이내 내리는 저녁 무렵에
가슴이 떨리지 않는 삶은
너무나 삭막하지 않은가
별빛 가득한 밤하늘을
함박눈 내리는 오솔길을
그냥 지나치기에는
우리의 삶은 너무나 향기롭지 않은가.
― 최상만「쉼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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