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끄적임(moment)

금수저,은수저.... 흙수저 - “진짜 울컥하네!” 1만 울린 고대 흙수저 일기

느낌디자이너 2015. 10. 30. 12:15

출근길..


지하철 안에서 펑펑 울게 만든 기사 하나.. 


방송에서 늘 떠드는 누가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네 하는 이야기에 항상 주눅이 들기도 하고, 

짜증이 나기도 했었다.


오늘 이 기사는 금수저 물고 태어 났으면, 지금 보다 좀 더 낳은 삶을 살고 있지는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던 내 자신이 부끄러워 지게 민들었다. 




“진짜 울컥하네!” 1만 울린 고대 흙수저 일기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9980702&code=61121111&sid1=soc)



나는 부모님께 좋은 흙을 받았다. 


내가 깊게 뿌리 내리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좋은 흙을 받았다. 


정작 자신은 나에게 해준게 없다고 하지만 


부모님의 존재로 나는 오늘도 성장한다. 


큰 나무가 돼야 겠다. 


부모님이 기대쉴 수 있는 큰 나무가 돼야 겠다. 


아주 좋은 흙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거름과 빛과 물을 나 자신에게 주어 큰 나무가 되어 부모님이 기댈 수 있는 딸이 돼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