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디자이너 2016. 5. 19. 20:55

삶이란, 


자전거로 오르막을 오를 때 저기

저 고갯마루까지만 오르면 

내리막길도 있다고 생각하며 

조금만 더 가보자. 


자기 자신을 달래면서 

페달을 밟는 발목에 

한 번 더 힘을 주는 것.


- 안도현